오랫동안 쓰고 있던 슬림형 기계식 키보드 키크론 K1 블루투스 키보드가
몇몇 키가 정신이 오락가락 하게 되어 새 키보드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좋아하고 짤각거리는 키감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는데
알리에서 기계식 키보드 검색하다가 발견한것이 DAREU 다얼유?
처음엔 이걸 뭐라고 읽어야 하나 고민했는데..다얼유 라니 음..뭔가 중국식 한자 표기인가?
암튼 찾아보니 꽤 유명한 브랜드였네요.
이 가격에 가스켓 기계식 키보드이고 핫스왑도 지원하구요 뭐 키캡놀이가 가능한 키보드라니
몇몇 유명한 기계식 키보드 제품들을 봤지만...여전히 다들 비싸고
특히 키크론제품은 잘 쓰고 있었지만..3년만에 키인식이 안되는...내구성이 좀 안좋은가..
게임도 안하는데 -_-;;
다얼유 제품은 텐키리스 A87과 텐키버전 A98이 있는데
이상한건 A98엔 우측 Ctrl키가 없어서
98키가 아니라 97키다 -_- 뭐 그렇다고 한자 변환같은걸 못하는건 아니고
Fn+좌Ctrl 키로 사용하면되지만
귀찮을거같아서 그냥 텐키리스인 A87 을 구매했다..
그리고 이걸 처음 발견한건 알리에서 본건데 거기선 A87이 20만원정도의 가격인데
국내 수입사에선 12만원선에 팔고있었다...--;;;
알리가 쌀거같다고 무작정 구입했으면 큰 낭패를 볼뻔했다.
그래서 요즘은 알리에서 뭔가 사기 전에 국내에서 한번 검색해보고 가격비교를
해보고 나서 구입하게 된다.
윈도우와 맥을 지원하는 슬림형 기계식 키보드로 유명한 키크론 K1 이다 요즘은 이 후속이 나오고 있는듯..
현재는 키입력이 오락가락해서 수명이 다한듯 싶다..ㅠ_ㅠ
맥북을 쓸때 윈도우와 맥북 그리고 아이패드를 스위칭하면서 쓰려고 사서 잘 썼다.
다얼유 A87 pro
추가 옵션으로 한글각인 키캡과 챠콜핑크키캡을 구매 했는데...
추가구매한 한글각인 키캡도 챠콜 핑크였다....-_-;;; 셀프 중복 구매라니...ㅠㅠ
키보드는 크기도 맘에 들고 꽤 묵직하네요.
무엇보다 K1같은 납작한 키캡의 키보드를 쓰다 보니 좀 어색하기도 하지만
키감이 훌륭해서 자판 치는게 재밌습니다. ㅎㅎ
그냥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이라 소리가 제대로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대략적인 느낌만..
A87 pro 키보드 타건음과 기존 키크론 K1의 타건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