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를 예전부터 하나 갖고 싶었는데 굳이 필요한가...싶어서 차일피일 미루면서
필요할때면 간단히 공유기 에 있는 NAS 기능을 쓰곤 했는데 좀 불편하고 느리고...
잘 안쓰게 되더군요.
주로 사용하는 용도는 사진백업 및 회사작업파일 백업인지라 용량도 커야했고 언제나 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 공유기 부가기능인 NAS는 좀 불안하고 불편했습니다. -_-
그래서 구입한 시놀로지 DS218J
NAS 는 뭐 조금만 검색해봐도 시놀로지가 압도적이라 다른건 아예 생각도 안했네요.
다만 공유기가 느려서 -_- 성능이 제대로 안나오는 느낌?
조만간 공유기도 바꿀듯하네요.
NAS용으로 구입한 WD Red 4TB 하드!
24시간 돌아가는 NAS의 특성상 일반 pc용 하드를 쓰는것보다 NAS용 하드가 따로 나와있으니 전용하드를 사용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백업하려고 쓰는 NAS인데 하드뻑나면...ㅠ_-
하드가 배달온 상자 택배포장용 박스와 뽁뽁이를 획득
시놀로지 DS218J 입니다. 생각보다 무지 가벼움 -_-
역시 택배포장용 박스와 뽁뽁이 획득
요즘 중고거래 할게 많아서 꽤 요긴하게 쓸듯합니다. ㅎㅎㅎㅎ
안전하게 들어있는 본체 입니다. 뭐 특별히 고급스럽거나 그런건 없네요 ㅎㅎ
구성품으로는 전원어댑터랑 SSD브라켓같은거 하나 그리고 하드 고정용 나사들 그리고 간단한 메뉴얼한장이 전부
시놀로지 나스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모델명 뒤에 + 라고 붙어있는건 사무용 없는건 일반용 이라고 보면 됩니다.
램용량같은게 좀더 크고 그렇습니다. 4K 스트리밍 기능이 있는것도 있지만 굳이 집밖에서 4K영상볼일이 없다보니 쓸모없는 기능이라..
그런데 뭐 집에서 쓰는데 크게 고사양이 필요한것도 아니어서 218J 모델로 골랐네요.
하드베이는 2개 고 가정용으로 쓰기에 모자람없는 성능
옆면엔 환풍구겸 시놀로지 로고가 있네요. 로고를 환풍구로 쓰는 아이디어는 좋은듯
뒷면엔 커다란 펜이 있고 USB3.0 포트 2개와 랜포트가 있습니당
USB 포트는 뭐 네트워크 프린터 라던지 와이파이 모뎀을 꼽아서 무선으로 사용할수도 있는거같네요.
나스 내부모습 꽤 단순합니다.
하드를 두개 꼽을수 있지요.
4테라 하드를 꼽아줍니다. 나중에 용량 모자르면 또 4테라 하나 사서 꼽으면 될거같아요.
어디놓을까 고민하다가....책상엽 선반에 올려두기로 했습니다. 전원선이 은근 짧아요 -_- 높은곳에 둘수가 없더라구요.
이것저것 설정을 해서 지금은 잘쓰고 있습니다.
시놀로지가 좋은이유중에 가장큰게 전용 OS 를 사용하는거에요.
별다른 프로그램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시놀로지 DSM 이라는 GUI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다보니 따로 뭐 설치할것도 없고
사용하기도 편하고 이쁩니다.
DSM 접속화면 깔끔한 그래픽으로 직관적이고 이쁩니다.
시놀로지 NAS는 Qucikconnect 를 지원해서 외부에서도 쉽게 접속하는것도 장점!
qucikconnect.to/NAS아이디 로 간단!
복잡한 IP같은거 외울 필요도 없고 이것저것 설정할것도 없는게 신세계!!
그리고 앱스토어같은 패키지센터가 있습니다.
원하는 어플을 다운받아서 사용하는거에요.
무지 많아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가장 많이 쓰고 필수라고 할수있는건 몇가지 있어요.
클라우드 서버 관련 - pc 동기화 백업
뮤직 스테이션 - 스마트폰앱으로 음악관리!
미디어 서버는 집에 스마트 TV가 있으면 좋다는데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_=
무비 스테이션 등등...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앱들이 있고
그밖에 업무관련해서 유용한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주로 이렇게 사진백업을 주로 하고있습니다.
백업도 하고 외부에서 쉽게 파일을 관리할수 있는게 편해요!
친구들에게 아이디하나 만들어줘서 음악이나 영상등 공유하기도 편하고
작업할때 작업파일공유하기도 편하죠.
외부 미팅나갈때 이제 일일이 USB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깜빡잊은 자료도그냥 아이패드 하나 갖고 나가면 어디서든 미팅이 가능합니다~!
몇일 집에 못들어갈때도 안전하게 사진들을 백업할수 있는것도 장점이죠 이제 사진찍으러 나가서 메모리 부족할걱정은 좀 덜겠네요.
아무튼 여러모로 NAS는 편리한물건이었습니다.
이제 몇일 안됐지만 없으면 이제 불편할거 같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