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으로 이사온후 주말에 피곤해서 맨날 집에서만 뒹굴다가 생각보다 가깝길래 주말에 다녀왔네요.
일요일에 갔던지라 서울로 들어오는 차는 엄청 막히고 있었지만 들어가는 길은 한가해서 좋았네요 ㅎㅎㅎ
대충 45분정도 걸리는 거리 -_- 흠...가끔 바람쐐러 나오면 좋을거리네요..
다만 일요일엔 바람이 너무 쌔서 문제였지만...-_-
대부도에서 일몰이 잘보일거 같아서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까지 가봄 여기가 거의 30분정도 걸리는거리 -_-;;;;;
어째 집에서 대부도 가는것보다 더 걸린거 같은 기분....일몰이 깨끗해서 일몰시간엔 사람이 꽤 많았네요
해지니까 썰물처럼 빠져나감 ㅎㅎㅎ 해진뒤에 매직아워가 더 이쁜데...
간만에 드라이브 갔다오니 역시 집에만 있는것보다는 스트레스도 풀리고 맛있는것도 먹고 잘 놀았네요.
대부도가 해물칼국수가 유명한건지...죄다 칼국수집이랑 카페밖에 없는 모습은 뭐 여느 관광지랑 다를거없었지만 -_-
바다도 이뻤고 멋진 일몰도 보고 나름 알찬 주말
다만 바람이 태풍급으로 불어서 돌아다니기 너무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