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도면이 그지같이 그려놔서 ㅎㅎㅎㅎㅎ ㅠㅠ 그래도 이렇게 배웠으니 다음엔 잘 할수 있겠지요 ㅋ
암튼 카운터보어를 죄다 탭을 만들어놔서 그거 다 홀로 바꾸고..-_-;;;;;
공차를 제대로 말을 안해서....몇가지 부품은 다시 가공하는 사태가.....;;
다음부턴 공차도 제대로 기입해놔야 겠다는걸 배웠습니다....H7...
저번보다 꽤 많은 부품이 가공되었습니다. ㅎㅎㅎ 이제 적도의쪽은 거의 끝
삼각대 부품은 죄다 원통형이라...이건 선반에서 다 가공하고 나머지 탭이나 홀가공만 남았네요.
제일 중요한 모터 하우징이 정확히 일치하여 완벽한 핏을 보여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큰 고비를 넘겼네요.
볼베어링이 들어가는 부분들도 전부 퍼펙트!
적도의에서 제일 큰 부품 -_- 이렇게 클줄이야...하지만 어쩔수 없음...깔끔하게 잘 나와서 만족
아노다이징 끝나면 양산제품같은 느낌이 날듯 ㅎㅎㅎㅎㅎㅎ
삼각대 조인트? 부분도 완벽하게 조립되는군요 ㅎㅎㅎㅎ
MCT 기사님께 존경을 표합니다...그 엉망진창 도면을 보시고 이렇게 만들어주시다니...ㅠㅠ
이제 이번주 주말엔 조립해서 시운전을 할수 있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