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시간이 빠른거 같기도 하고 느린거 같기도 하고 어영부영 추석이 지나더니 어느새 10월이 되었다...
공장에서 이제 바쁜일이 다 끝났는지 이제서야 적도의 부품 가공을 들어간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처음 그려본 도면으로 인해서 ㅎㅎ -_-
공장 현장 담당자분이 도면을 이해하지 못해 한참을 다시 설명드려야 했다....
일각법 삼각법...이런게 뭐란 말인가....그냥 퓨전 360에서 그려준대로 도면을 드렸더니 그게 일각법이라고 한다 --;;;;
보통은 삼각법으로 도면을 그린다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근데 퓨전 360에 도면 그릴때 그런 옵션이 있었던가 -- 찾아봐야겠다
하긴 그릴때도 이상하긴 했다 오른쪽뷰를 그리려고 보면 왼쪽뷰가 나왔으니...
암튼 우여곡절끝에 다시 도면을 드리고 드디어 본격적인 가공에 들어갔다
공장까지 얼마 걸리지 않아 직접 가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공장을 방문하여 어떻게 진행되는지 구경하고왔는데
음.....확실히 MCT머신은 남자의 로망같은 장난감이다....갖고 싶다...ㅋㅋ
모든 부품이 다 가공되고 마감까지 다 하면...다음주 금요일에는 조립을 해볼수 있을거 같다
제대로 한방에 되기를....제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