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양재대로를 건너가면 있는 작은 산 구룡산
정상까지 높이는 고작 306미터!
예전에 뭐야 그냥 뒷동산이잖아! 하고 호기롭게 올라갔다가 자신의 체력을 확인하고 좌절했던 산이죠 ㅎㅎㅎ
지금이야 뭐 운동도 하고 그래서 올라가는데 30분밖에 안걸리지만 =_=
암튼 내곡동에서부터 수서까지 이어지는 작은 산이지만 덕분에 올라가기도 쉽고..잠실쪽과 망원이 있으면 여의도쪽도 찍을수 있는 뷰가 있다. 다만 여름엔 나뭇잎이 우거져서 잠실쪽은 잘 안보인다...=_= 망원으로 땡겨서 찍어야 할듯..
시정이 좋은 날엔 북악산까지 시원하게 보이는 뷰라서 여름에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구름이 멋질때 멋진 풍경을 즐길수 있다.
무엇보다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은 산
구룡산 정상에도 전망대가 있지만..거기는 앞쪽에 나무가 우거져서 화각이 잘 안나오고
능인선원쪽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뷰포인트가 작게 있다
그곳에서 찍은 뷰 양재대로와 도곡동 롯데월드타워까지 보이고..미세먼지없이 시정이 좋다면 꽤 멀리까지 보인다
여의도쪽으로 보면...나무가 가려서 망원으로 땡겨서 찍어야한다. ㅎㅎ
85미리로 잠실 롯데월드타워쪽을 찍었다.
미세먼지 때문에 선명도가 좀 ...ㅠ_- 망할 미세먼지
도곡동 타워펠리스쪽
음...레미안이었나 -_- 새로 입주하기 시작한 아파트들..아직은 공사중인거 같네요
구룡산은 망원으로 담는게 좋은 포인트인거 같아요 주변에 나무들이 있어서
광각으로 찍으면 나무들도 찍혀서 흠..
나중에 구름이 멋질때 또 올라와 봐야겠네요 운동도 할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