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도 풀리고 간만에 날씨가 좋다는 예보를 보고 오랜만에 광덕산에 나가보았습니다.
미세먼지와 광덕산 바람이 문제였지만...
미세먼지와 광덕산 모래바람때문에 눈도 아프고 목도 따가웠지만..ㅠ_-
오랜만에 본 밤하늘은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찍어온것은
M101 바람개비 은하라고 하기도 하고
영문은 PinWheel Galaxy
메시에목록 101번째 대상입니다.
흔히 보는 북두칠성 근처에 있는 대형은하로..화려한 나선이 매력적인 은하에요. 알록달록하니 이쁘죠 ㅎㅎ
좀더 촬영시간을 늘려서 색정보를 더 많이 축적하면 더 좋겠지만...후 -_- 시간내는것도 날씨도 쉽지가 않네요
카메라 ASI 1600MM | 망원경 Pentax 105SDP | 적도의 EQ-6 GT |
촬영정보
1bin L 600s X 10, 2bin R 300s X 10, G 300s X 10, B 300s X 10
Total 4h 촬영
바람이 너무 심해서 좀 많이 흔들려서 디테일도 그렇고 별상도 팅팅부었지만...간만에 찍은 대상이라 맘에 드네요
나름 색상도 잘 살아났고...ㅎㅎ
이걸 찍고 그 뒤엔 바람이 너무 심하고 개념없는 찍사들이 대거 몰려오는 바람에 철수하였습니다.
철수하기엔 하늘이 너무 좋아서 마침 은하수 올라오는 시간이라 은하수 사진 한장찍어봤네요
조경철 천문대 은하수
무개념진상찍사들이 바글거리는 주차장을 벗어나 진입로쪽에서 찍고 바로 하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