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경주 양남에 주상절리를 찍으러 갔다가 새벽에 너무 별이 많이 보여서 처음으로
휴대용 적도의인 스카이트래커를 이용해서 점성사진을 찍어봤네요.
적도의로 별을 찍게되면 지면도 같이 돌아가기 때문에 등대사진은 그냥 찍고 나중에 두장을 합성했습니다.
생각보다 스카이트래커성능은 꽤 만족스러웠네요. 극점을 제대로 안맞추고 그냥 대충 셋팅하고 찍었는데도 별이 거의 흐르지 않았네요. 120초 노출이었습니다.
그리고...삼양14mm는 필터를 끼울수가없는 렌즈라 -_- 포토샵에서 크로스필터효과를 줘봤네요 별이 반짝이도록 ^^
다음에 그믐쯤 날씨가 좋으면 벗고개로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그때는 극점정렬 제대로하고 찍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