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월차내고 쉬는날 마침 아침에 비도오고 하루종일 바람도 많이 불어서 그런지 서울시내에 먼지들이 싺 씻겨나간거처럼 깨끗한 하늘을 볼수있었다. 그래서 이참에 야경이나 찍으러 남한산성으로 출발! 했으나... 미치도록 막히는 교통체증으로 해가 다 지고나서야 도착...-_- 바람은 엄청불어서 춥고... 어찌나 바람이 세던지..삼각대를 붙잡고있어서 휘청거릴 정도라서 더이상 사진을 찍지 못하고 그냥 하산했다.. 나중에 날좋을때 다시한번 가봐야지.. 한덩치 하는 롯데월드타워...-_- 불안해서 저 주변엔 가기가 싫다. 차도 엄청 막히고...특별히 갈일 없을듯.. 남한산성에서 남산까지 보이는 시정은 그리 흔하지 않다.. 추워서 그냥 내려왔지만 그래서 더욱 아쉽다.
잠도 안오고 그냥 새벽 5시에 우면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야경찍기 좋은 명소인데... 아침은 서울 스모그때문에 뭐 그냥 뿌옇네요.. 그나마 구름이 신기하게 생겨서 올라온 보람이 있었네요 그리고 내려오면서 스냅샷이나 몇장 찍어봤습니다. 70-200G...쓸수록 맘에드는 렌즈네요. 출혈이 크지만 역시 사길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