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마스크도 외부에서는 의무도 없어지고 해서 그런지
갑자기 전시회가 많아진건지 어쩌다 보니 부스 디자인 의뢰가 들어와서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에 참가하는 업체의 부스를 디자인하고 시공 감리겸 제주도로 출장을 갔습니다. =_=
제주도는 이번이 3번째네요....
처음엔 회사 워크샵으로
두번째엔 친구들과 휴가
세번째가 출장...
코로나 제재가 완화되서 그런지 공항에 사람이 엄청 많고 제주도 가는 비행기도 만원...-_-;;;
새벽 5시에 출발하는데 꽉차다니 --;;;
제주도에 도착하니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어차피 부스 제작시공할때 감리보는거라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참 바쁘게 오갔네요
제주시에서 전시회를 하는 서귀포까지 렌트카를 몰고 갔다가 현장에서 필요한 물건들 가지러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고
어쨋든...무사히 부스를 완성하고 전시회개관당일 문제없음을 확인하고는 다시 서울로 출발해야하는데 너무 일찍 일이 마무리 되서 비행기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컨벤션센터 주변 관광지나 돌아보다가 왔네요 -_-
숙소는 서귀포시 올레시장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지냈는데 거리두기 완화가 되어도 아직은 회복은 안된거 같더군요
9시 되니까 올레시장도 다 문닫고 조용해짐...예전에 친구들이랑 왔을땐 새벽까지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는데 말이죠
어서 회복되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출장의 백미는 법카로 밥먹기! 돈사돈 가서 배터지게 먹은게 제주도 출장길의 유일한 위안이었네요 ㅋㅋㅋ
국제전기차엑스포 에 디자인한 부스는 -_- 그 컨벤션 센터에서 하는 모든 부스중에서 제일컸다...아닌가 제일큰 부스 3개중 한개인듯 ㅎㅎ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