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날씨가 맨날 구려서 나갈때마다 구름만 쳐다보고 들어왔는데
간만에 별좀 보고왔네요....
여전히 구름이 방해를 했지만 어쨋든 장비 테스트는 대충 한거같아서 다행입니다. =_=
[ a7s, 180s x 3, iso 2500, FE55mm, F4, 켄코 소프트필터 ]
이제는 천정부근에 걸려있는 안드로메다가 보이는군요...55mm 라서 작게찍혔네요 ㅎㅎㅎ -_-
[ a7s, 180s x 3, iso 2500, FE55mm, F4, 켄코 소프트필터 ]
이제 12시쯤되면 슬슬 보이는 오리온입니다. 고도가 낮아서 더 커보이는 오리온 이쁩니다. ㅎㅎㅎㅎ
오리온 대성운도 살짝 찍혔군요
신형스카이트래커 써보니 일단 정밀도는 기존에 있던제품이랑 별차이는 없는거같고
웨지를 추가해서 극축정렬하기가 훨씬편해졌다는것과 구조가 바뀌어서 이제 카메라에 극축망원경이 걸리적거릴 일이 없다는게
장점이될거같네요.
그리고 고주파음도 안들리고 좋습니다.
다만 외부재질이 스틸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뀌었는데...무게가 줄은건 좋지만 =_= 좀 싸구려틱해보인다는게 아쉽...
뭐 싸구려긴 합니다만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직구해도 40만원정도......
ASI 1600mm-cool
pentax 105sdp, AZ EQ6 GT
H-a 필터 420s x 2 장 합성 장미 성운 입니다.
지금은 좀 늦게 올라오는 녀석인데다가 저고도에 구름이 쫘악 깔려있었고...수시로 구름이 지나가서 사진을 몇장 못찍었네요..
구도도 살짝 중앙에서 벗어났네요...=_=
냉각카메라 센서가 마포사이즈라서 화각이 좀 작은게 흠인데..뭐 작은대상 크게찍는다 생각하면 나름 괜찮기도한거같고...
암튼 처음 제대로 찍어본 사진인데 게인값같은거 제대로 셋팅안하고 막찍은거 치고는 맘에들게 나왔네요
7분짜리 두장뿐이라 노이즈도 많고 디테일도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괜찮은듯...다음엔 각채널별로 찍어서 허블파레트 합성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