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강화도 강서중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천체관측지로 유명한 곳이죠 서울에서 가깝고 찾기 쉽고 촬영하기 편한장소라고해서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고 두분만 별을 보고 계시더군요 ^^
옆에서 기웃거리다가 망원경으로 별도 보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찍어본 러브조이 혜성사진과 오리온 대성운
촬영은 a7r에 70-200렌즈를 물리고 스카이트래커를 이용하여 장노출로 담았습니다.
러브조이의 꼬리가 희미하게 찍혔네요.
플레이아데스성단과 함께찍은 러브조이
집에갈때쯤 그냥 한번 찍어본 오리온자리에 오리온대성운이 조그맣게 보였네요.
크롭을 해봤습니다. 200mm로도 찍히기는 하네요 ㅎㅎㅎ -ㅅ-
다음번엔 다른성운도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별사진은 정말 고행이네요 춥고 외롭고 별은 어딨는지 못찾겠고 ㄷㄷㄷㄷ
그래도 사진찍으면 참 경이롭고 즐거워서 이맛에 별사진찍는구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