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불꽃놀이를 보러가기 위해서 먼저 불꽃놀이 사진찍기위한 위치답사겸
돌아다니다 보니 어쩌다가 이촌동 골목길까지 돌아다니게 됐습니다.
한번도 와본적없는 동네인데
뭐랄까 묘한 매력이 있는 동네네요.
잘정돈된 골목길이나...노면으로 나와있는 전철길 철로 같은걸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감성이..;;
주위에 높은 아파트들이 둘러싸고있는 섬같은 곳이더군요..
나중에 날 좋을때 한번 나와봐야 겠어요
좋게보면 감성샷...
아니면 그냥 핀나간망샷...;;;;
순교자 성당이 있더라구요.
전 무교라서 별 관심은 없지만..뭐랄까...숙연해지는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밤이라서 더 그런걸지도..
성당을 지나 고가도로로 올라갔더니 이런 포인트가 있네요.
밑으로 지나가는 전철들을 찍을수 있는장소라니..
고가도로 밑의 갓길
한손에 커피를 들고 찍었더니 초점링을 돌릴수가 없어서 그냥 대충 피킹만 보고 찍었더니만...전부 핀이 나갔네요 ㅎㅎㅎ -_-
감성샷이라고 우겨봅니다...
아..-_- 이 사진은 planar 85mm f1.4 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동네..나중에 낮에 한번 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