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 테스트겸 홍대로 놀러갔다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지라 가끔 나가지요 원체 사람많은곳은 싫어하지만 뭐..맨날 풍경이나 찍기보다는
사람이 있는 사진이 더 재밌고 좋기도 하고..
메인모델 여친 이 없으니 그저 지나가는 행인의 뒤통수만 도촬하는...-_-;;;;;;;;;
암튼...
오늘은 날씨도 좋고 선선하니 사진찍으러 돌아다니기 참 좋았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옆자리에 앉아계신분...분위기가 좋아서 한장찍어보았다..
a7r은 3600만 화소라는 어마무시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기에 그냥 크롭을 해도 왠만한 카메라 해상도와 맞먹는 해상도가 나온다..-_-
이것이 바로 크롭놀이!
a7s같은 1200만화소 저화소로는 못하는 짓이다. 우하하하하하하 고감도따위....=_=
옛날부터 그랬지만 홍대엔 유독 일본식 가게가 많다...-_-;;;;
지나가다 화분에 핀꽃...역시 이것도 크롭 -_-
a7r을 제대로 쓰는 방법은 일단 찍고 크롭하자 ;;
요즘들어 날씨가 선선해지니 실내바이트로 운동하는것보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고 싶은 욕심이 가끔든다....하...이놈의 지름신은 쉬는날도 없다...
스트라이다 타고다니기 굉장히 불편해보이는데...괜찮나??
모양이 특이하고 이뻐서 하나 갖고 싶기는 하다...
이놈도 디자인때문에 뭔놈의 악세사리가 더럽게 많다...이걸 사게 된다면 또 이것저것 치장한다고 지름신봉인해제 하겠지...
광빨이...ㄷㄷㄷㄷㄷㄷㄷㄷ 거의 크롬수준의 디테일을 보여주는데..
오너의 관리수준을 알거같다.
내차는 그저 기름넣을때 자동세차기로 돌진인데...;;
이거 스티커 맘에든다..
내차에도 하나 붙일까...
할배운전하는 나에게 딱 맞는 스티커 바쁜 뒷차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
대체..이 골목은...-_-
들어가고 싶지 않다..
일요일 저녘임에도 북적북적..
이 사람들이 이제 월요일이 몇시간 안남았다고!!
그러고보니 홍대는 자주 가지만 길거리에서 뭔가를 산적은 한번도 없는거 같다. -_-
죄다 현금만 받는데라 카드만 갖고다니는 나는 살수가 없다..
놀이터에서 장이 열렸다..이미 내가 간 시간에는 파장이었지만..
매주 일요일에 장터가 열리는데 특이한 핸드메이드제품들이 나와서 구경하기엔 좋다.
물론 산적은 없다...이놈의 카드가...;;
요즘 많이들 목에 걸고다니는 목걸이 카드홀더?
뭐 버스나 전철을 거의 안타고 다니는 나에겐 그닥 쓸모가 없어보이는데..
그냥 이뻐서 하나 갖고 싶기는 하다..ㄷㄷㄷㄷ
미친 쥐색히가 길거리에서 음란공연중
홍대를 돌아다니면 흔하게 보이는 줌머...
근데 저거 번호판 불법아닌가??
아...50CC이하는 원래 번호판 안붙이던가..? --;; 오토바이를 안타니 알수가없다..
동네 마트다니기 좋아보인다..
달려라!
지나가던 소녀가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다..ㄷㄷㄷㄷㄷ
잘치더라 -_-;;;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