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스냅사진
2018. 6. 18.
양재동으로 이사오고나서는 자주 갈수 없게된 합정동... 예전엔 그냥 양화대교하나 건너면 바로 갈수있는곳이라 심심하면 산책나가곤 했는데.... 이젠 전철도 두번 갈아타야하고 -- 차끌고가면 주차지옥이라 차끌고갈 엄두가 안나니 자연스레 발길이 뜸해진 동네를 오랜만에 나가보았습니다. 일요일이다보니 문닫은 집도 많고 뭔가 건물을 새로 짓는게 많아보이는게...홍대쪽 상권이 이쪽으로 확장되는듯... 역시나 여전히 카페는 어마어마하게 많고... 이쁜집도 많고 사람도 많고 -_- 팔오금이라고 불리는 소니의 쩌는 85미리 렌즈로 인물은 안찍고 스냅만 찍는.... 쩌는 해상력을 가진 최상급렌즈로 찍은 사진을 나는 왜 레트로스타일로 gain을 넣고 필름틱하게 보정을 하는걸까....--;;; 실내에서 정물을 찍을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