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호텔뷔페로 간단히 때우고 여전히 날씨는 구린가운데...
하코다테로 떠납니다.
뭐 도착하고 하는것들은 다 생략....그냥 역시 날씨가 안좋아서 대충 둘러봅니다..
거의 폭풍수준의 바람이 부는 와중에 그나마 숙소에서 가까운 쇼핑몰을 찾아갑니다.
오르골쇼핑몰? -_- 뭐 유명한곳이라고 하는데 쇼핑에 원체 관심이 없는 저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사진이나 찍습니다...
뭐 기념품가게죠 ... 2층에는 코스프레상점도 있고 캐릭터상품들이 즐비합니다.
자기만의 오르골을 만드는곳도 있고 여기만 돌아다녀도 하루종일 놀수있을거같긴하네요.
날씨도 안좋고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대부분 중국인...
주로 지브리 캐릭터들이 잔뜩있습니다. =ㅅ=
유명한 전망대인 하코다테산 전망대에도 올라가봅니다.
바람이 너무 새게불고 비도내리고 날씨도 춥고 ㅠ_ㅠ
그래도 멋지긴 하네요...
너무 추워서 -_- 일단 철수 이때부터 그냥 호텔에 처박혀서 시간을 보냅니다...
일본TV에서 하는 시대극드라마를 계속 봤네요...
내일 날씨가 맑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런데 하코다테까지 왔는데 날씨때문에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서 내일 날씨가 좋다는것에 약간의 희망을 걸고 그냥 오타루일정을 취소하고
하루 더 머물기로 합니다...